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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리란?

라브리(L'Abri Fellowship)는 국제적인 기독교 공동체 및 연구 센터입니다. "라브리"는 불어로 "피난처"라는 뜻이며, 라브리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부딪히는 온갖 문제의 대답을 찾기 위해 누구나 잠시 머물렀다 갈 수 있는 영적 피난처입니다. 프란시스 쉐퍼 박사 부부 (Francis & Edith Schaeffer)가 1955년에 스위스의 알프스 산기슭 위에모(Huemoz)란 동네에서 라브리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는 전 세계에 열한 군데 기숙사 및 자료 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라브리의 철학

라브리는 영적 생활이나 사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간 생활 전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누구든지 찾아올 수 있으며, 라브리는 찾아오는 분들이 안고 있는 고민에 대답을 찾도록 도와주어 기독교의 하나님이 살아 계심과 그 분의 말씀이 진리임을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물론 이러한 일을 완벽하게 수행한다고 말하는 것을 아닙니다. 다만 주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브리의 기본적인 입장은, 역사적이고 성경적인 기독교가 진리(眞理)라는 것과, 그것이 사실임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라브리는 무조건 믿으라는 말을 하기보다 먼저 학생들의 질문과 문제들을 신중하게 논의합니다. 라브리는, 기독교가 진리라면 그것은 종교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우주와 역사 그리고 인간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도 정직한 대답을 준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라브리는 "정직한 질문에 정직한 대답"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이것은 종교, 역사, 심리학, 교육, 정치, 사회 등 현대 인간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라브리가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돕는다는 뜻입니다.

라브리는 성경적인 기독교는 하나의 종교나 이념이 아니라, 죄지은 모든 인류를 위한 구원의 복음이며, 만물의 존재 양식에 부합하는 진리라고 믿습니다. 이와 같은 철학 위에서 라브리는 다음의 세 가지를 강조합니다.

  1. 영적 실체는 일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순간순간 과시되어야 한다.
  2. 성경적인 세계관은 모든 인간 지식과 상관성을 가진다.
  3. 사회적인 윤리, 즉 사랑과 공의는 공동체 안에서 실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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